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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 2012-10-11 10:37:00 | ||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적기수확.."10월 중순까지 벼 수확 50℃ 이하에서 건조" | |||
- 쌀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숙기가 늦은 일미, 새누리, 호품벼 등 중만생종 품종은 벼 이삭이 팬 후 55~60일경 한 이삭의 벼 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라고 밝혔다. -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 이삭이 팬 8월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기상을 분석한 결과 햇볕 쬐이는 시간이 322시간이며, 적산온도도 지난 해 보다 20℃ 높은 1,100℃가 되어 지금이 수확적기라고 밝히고, 쌀 품질을 높이기 위해 10월 20일까지 수확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수확이 늦어지면 금간 쌀이 늘어나며 벼알색이 불량해 져 쌀 품질이 떨어지므로 적기에 수확해야 하며, 콤바인 수확작업은 이슬이 마른 후에 시작 하고 표준 작업속도(0.85m/초당)를 지켜 벼알 손실을 줄여야 한다. - 또한 수확한 벼를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릴 때는 종자용은 40℃ 이하, 밥쌀용은 45~50℃ 로 말려 줄 것과, 햇볕을 이용한 자연건조 시는 망사를 깔고 벼 두께를 5㎝ 정도로 얇게 하여 3일정도 말리는 것이 쌀 품질을 높일 수 있다. - 특히 벼를 고온에서 급하게 말리면 금간 쌀과 싸라기가 많이 생겨 도정율과 미질이 떨어져 밥맛이 나빠지는 원인이 되니 적절한 온도 유지를 하는 것이 좋은 쌀을 만들 수 있다. - 건조기에서 벼를 말릴 때 쌀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외기온도가 높은 시기에는 변질되기 쉬우므로 벼의 수분이 20% 이상일 때는 8시간 이내, 26% 이상일 경우에는 4~5시간 이내에 건조를 해야 한다. -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을배)는 벼 출수기 태풍 피해로 인하여 여뭄비율이 떨어져 수확량이 크게 떨질 것으로 예상하고, 벼 도정 시 제현율이 50% 이상인 벼는 전량 수매 할 계획이므로 수확을 포기하지 말고 전면적 적기수확을 당부했다. - 또한 벼를 수확한 논에는 사료용 청보리나 녹비작물인 헤어리벳치 등을 파종하여 농경지 이용률을 높이고 친환경 유기농업 기반을 확충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담당(240-8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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