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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 2013-04-18 13:19:00 | ||
친환경농업 볍씨 온탕소독 연시회 개최 | |||
- 신안군은 볍씨 소독 시 약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효과가 좋은 온탕소독 기술을 친환경 실천농가에 확대보급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신안군은 볍씨에 붙어 전염시키는 키다리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16일 장산면에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볍씨온탕소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볍씨 온탕소독은 농약인 소독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최근 못자리에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벼 키다리병을 97%까지 방제할 수 있는 기술로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볍씨 온탕소독을 하려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종자발아기 겸용 온탕소독기를 이용하여 60℃의 따뜻한 물에 10분, 또는 65℃에서 7분간 정확히 담갓다 찬물에 담그는 방법으로 소독효과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 볍씨온탕소독 시에는 일시에 많은 양을 소독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10kg용 그물망에 볍씨를 담고 물의 양은 종자량의 10배 정도로 해야 효과적이다. - 특히 친환경 쌀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볍씨소독약, 제초제, 농약 등을 사용하면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온탕소독을 해야 한다. - 신안군은 친환경 실천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독기 구입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읍면별 농기계임대사업장에 온탕소독기를 확대 배치하고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빌려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 볍씨 온탕소독 연시회를 마을단위로 145회 개최하여 친환경 소독기술을 중점 보급하고 있다. - 또한 신안군은 금년 친환경 인증목표인 6,480ha를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품종선택과 친환경 볍씨소독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량성이 높고 병해충에 강한 새누리벼, 호품벼 등을 중점 공급 친환경농업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농업기술센터 김장호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친환경 볍씨 온탕소독기술 확대보급으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인증 확대와 키다리병과 벼잎선충 등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담당(240-8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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