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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4-12-23 11:29:00 | ||
신안군, 맞춤형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작목별 맞춤형 편이장비 보급으로 작업능률 향상' | |||
-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여성화로 인한 농작업 환경개선 문제가 심각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이 농작업의 인간공학적 유해요인 개선으로 노동력 경감과 농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을 추진하였다. - 금년에 추진한 편이장비는 압해읍에 배, 비금면에 시금치 작목을 대상으로 작목별 전문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 여건을 파악, 애로사항이 적극 반영되어 어려운 농작업 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다. - 압해읍 배 재배 농가들은 전정장비가 노후되고 장비들이 미비하여 작업후 농작업 질환이 심하고, 과도한 노동력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전동전정가위, 과수원 사다리, 농약분무기, 인공수분기, 음성선별기 등 총 6종 72점이 지원되었다. 편이장비 보급으로 농작업에 의한 근골격계 질환이 예방되고 작업능률이 향상되어 1가구당 연간 64시간이 감축되었다. - 이어 비금면 생활개선회 시금치작목 또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시금치 작업대, 작업의자, 방한장비, 수확상자 등 5종 1,132점을 지원하여 엄동설한에 시금치 수확, 선별 작업시 체온유지 및 작업 능률 향상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문가 컨설팅 결과 1가구당 연간 140시간이 감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과 농작업의 편이화, 선진화를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고 고령화, 여성화 되어가고 있는 어려운 농작업 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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