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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3-03-08 09:30:00 | ||
신안군, 시금치 세척기 시연회 개최.."시금치 세척기 농가 노동력 절감" | |||
-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겨울시금치 주산단지인 비금도 지당리(지동마을)에서 인근 도초도 시금치 재배농가 및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8일 시연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신안군 시금치 재배면적은 1,132ha로 전국 재배면적 5,350ha의 21%를 점유 전국적 인지도가 높으며, 도초, 비금도에 이어 하의도에서도 금년 23ha의 신규 재배로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 기존의 시금치 출하는 포장에서 시금치를 캐내어 다듬기 작업 후 인력에 의한 세척으로 5~6시간이 소요 생산량 및 신선도에도 영향을 미쳤고 노동력 부담이 가중되었다. - 이에, 시금치 출하에 따른 수작업을 자동화(세척, 탈수)함으로써 고령화 비율이 65%에 육박하는 시금치 재배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성과과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시금치 자동 세척기는 전기 동력을 이용 자동 세척 후 탈수 작업을 병행함으로써 포장까지 3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고 1일 3톤 이상의 작업이 가능 농가 작업시간 단축 및 시금치 신선도 유지에 따른 지역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 큰 성과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 현재 신안군 시금치 재배농가는 1,620호 내외로 생산량 6,850톤에 생산액 185억원으로 벼, 콩, 마늘, 양파, 소금 등과 신안군의 대표적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시금치 재배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우리군 겨울 대표작물의 지역이미지 및 신선도 제고를 위하여 영농회·작목반에 시금치 자동세척기를 지속적으로 지원 지역농업 특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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