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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5-10-15 11:42:00 | ||
신안군,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성료.."벼농사, 소득작물 등 시범사업 우수사례 확산" | |||
신안군은 지난 10월 13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하고 민선6기 군정(특화작목 전환 브랜드화로 소득원 개발)의 차질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평가는 식량 및 축산분야 9개 사업과 특화작목분야 13개 사업, 농업기계분야 2개 사업 등을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금년사업을 종합평가 하였다. 식량 및 축산분야는 고품질 쌀 신육성 품종 확대, 친환경유기농업 재배 면적 확대, 잡곡 자급률 향상, 소무인번식장치 시스템 도입 등 생산비 절감효과를 위한 시범사업들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화작목분야는 마늘․양파 생력기계화 재배, 단호박 수출단지 조성, 새로운 소득작목 콜라비․생강․여주․고사리․와송 재배 등 새소득원 발굴을 위한 시범사업을 평가하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실에서 직접 생산한 무병 씨고구마 생산 시범포 운영결과를 평가하고 조직배양 무병 고구마 생산단지를 확대하여 바람이 많은 지역특성을 살리는 농업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금년 벼농사는 「새누리」,「황금누리」 등 고품질 품종 확대 보급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볍씨 온탕소독 연시회 등 교육 515회 실시하고 벼 병해충 방제 추진 사업 등을 지원하여 병해충 발생도 적었으며 기상호조와 태풍없는 한해로 주당 수수, 수당립수 등 수량증대 요소가 양호하여 518kg/10a수준으로 전년보다 8.4%(40kg) 증수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잡곡, 마늘, 양파 등 밭작물의 생력기계화 단지 육성으로 기계화에 의한 노동력 절감 및 경쟁력 향상으로 안정 생산 및 시장 경쟁력 제고로 생산 노동력시간 76% 이상 절감 등의 큰 성과로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신안군은 콜라비, 단호박, 생강, 꾸지뽕, 여주, 와송 등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여 대량 생산 기반 구축 및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현장평가에서 꾸지뽕「대품」은 가시가 없어 관리와 수확작업이 용이하여 일반품종에 비해 10배 이상의 수량성이 기대되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현재 농어가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유용미생물 공급 사업은 연말까지 4개소를 신축 완료하여 내년부터는 총 5개소에서 미생물 3종(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을 연간 210톤을 생산하여 농어가에게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강을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려운 농업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풍년농사를 이룩한 농업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생산중심 농업을 가공, 유통, 농촌체험으로 연계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