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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3-10-01 11:31:00 | ||
신안군, 금년농사 종합평가회 성황.. | |||
- 금년 농사는 4월 저온과 여름철 폭염속에서도 농업인들의 정성어린 관리로 평년작을 웃도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신안군은 지난 9월 25일 22천여㎡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실증시험포에서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금년농사 종합평가회는 고품질 쌀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무논직파, 친환경유기농업 인증확대, 잡곡 브랜드 생산, 여름시금치 소득화, 가시없는 꾸지뽕 실증재배 등에 대한 현장 종합평가가 이루어졌다. - 금년 벼농사는 벼멸구 비래가 전년보다 35일이나 빨랐고, 30℃이상 기온이 41일간이나 지속되어 발생이 많았으나 신안군은 8. 7일 ~ 17일까지 전면적 적기방제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특히 태풍 등 재해피해를 줄이고 햅쌀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해안가를 중심으로 1,305ha의 논에 조기재배를 추진하여 5,460톤의 햅쌀을 생산 76억원의 생산액을 올렸으며, 벼멸구 피해가 발생하기 전 수확하여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었다. - 또한 조, 기장, 수수, 녹두, 팥, 땅콩 등 잡곡 품종비교전시포 평가에서는 다수성이면서 키가 1m 내외로 작아 콤바인 수확이 가능한 신품종 수수 「밀양5호」, 찰성이 높은 「이백찰기장」과 「삼다찰조」 등이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 군은 평가 후 우량종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잡곡과와 협조 소요종자를 확보 채종단지 설치와 함께 희망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 지역특화 틈새 소득작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확대 추진한 가시없는 꾸지뽕「대품」평가에서는 잎, 줄기, 열매를 상품화할 수 있는 기능성소득작물로 평가되어 전국 최고의 주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 군이 친환경 유기농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체 생산 공급하고있는 유용미생물에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 유용미생물은 작목별로 살포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입증되어 도서 특성을 감안 내년도에 생산시설을 권역별로 3개소에 확대설치 친환경 유기농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 평가회에 참석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기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풍년농사를 이룩한 농업인들을 격려했으며, 생산중심 농업을 생산, 가공, 유통, 농촌체험을 연계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 특히 박우량 군수는 벼, 잡곡, 꾸지뽕 실증시험포장과, 유용미생물생산시스템 등 현장평가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청취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