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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3-11-08 09:15:00 | ||
천사섬 신의도「불꽃 소금축제」성황.."전통 문화자원 농촌관광 개막식 300여명 참석" | |||
- 농촌 마을에서 전통적으로 행해져오던 문화행사에 도시 소비자를 초청 관광자원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신안군은 지난 11월 1일 우리나라 최남단 외딴섬 신의도 모농마을에서 불꽃소금축제를 개최하여 도시소비자와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 불꽃소금축제란 천일염을 생산하는 신의도 모농마을에서 불을 이용하여 전통방식으로 천일염을 생산하는 행사로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옛 전통문화 자원을 계승 마을단위 주민 주도형 농촌전통자원을 발굴 관광자원화 한 것이다. - 신의도 모농마을 불꽃소금축제는 보편화된 천일염 생산 방식이 아닌 불을 이용한 채염(採鹽)을 중심으로 구성된 행사로 옛 생활문화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전통자원을 보존함과 동시에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최고 품질의 천일염을 생산 판매를 병행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이 행사는 신안군이 농촌진흥청과 전남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신의도 모농마을에서 전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천일염 생산 행사에 도시소비자를 초청 관광상품화 하여 농어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 특히 전통 천일염 생산 방식을 재구성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성화하여 농어민과 도시 소비자의 공동체 의식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 모농마을 전통자원행사추진위원장 고승옥 씨(49세)는 전통적으로 행해져 오던 천일염 생산 방식을 재현하면서 모농마을 불꽃소금 마을축제에 도시소비자를 초청 지역 농특산물 판매로 농어가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불꽃소금축제 주요 행사는 모농촌 바닷물 채수식, 불꽃소금 채렴 재현 행사, 초등학교와 중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축하공연, 신의도 옛모습 사진전시회 등 과거와 현재를 소재로 하는 미래 지향적이고 주민 화합 한마당 놀이 행사 등이 펼쳐졌다. -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농촌마을의 자원을 발굴 관광상품화로 농가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전통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상품화로 농어촌에서 도시소비자들의 체험과 농특산물 판매로 농어업을 6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