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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3-11-15 11:41:00 | ||
신안군, 고부가가치 어린 전복 방류 실시 | |||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하여 오는 11월 20일 흑산면 진리 외 6개 지선에 어린 전복 54만미를 방류할 계획이다. - 이번에 방류할 전복은 수산종묘 배양장에서 양성된 약 4㎝이상의 건강한 전복으로 해양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 등 사업지침에 따라 적합여부가 확인된 종묘이다. - 전복은 수심 5 ~ 50m의 깨끗한 바다에 서식하며, 우리나라에는 참전복을 비롯한 총 6종이 서식중인데 신안군 해역은 전복의 먹이인 해조류가 많이 번식하고 있어 전복성장 서식지로써 최적지이다. - 종묘방류사업은 마을 어촌계의 신청을 받아 대상어종과 서식환경에 따른 생존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6월 27일 돌돔 20만미를 시작으로 8월 6일 꽃게 50만 5천미를 방류 하였고, 이번 어린 전복 방류와 12월 어린 해삼을 마지막으로 올해 방류사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 신안군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전복, 해삼, 꽃게 등 총 37종, 3천 28만 8천미를 방류하였고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함께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한 금어기와 포획금지 제한 준수 등 불법어업 단속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신안군 관계자는 FTA 등으로 어업인의 불안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종묘방류사업이 어업경쟁력 강화와 지역 수산업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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