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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3-12-02 16:53:00 | ||
농촌건강장수마을 강추위 몰라요.."신안군 압해도 어르신들 건강운동 후끈" | |||
- 신안군 압해도 복룡2구 농촌건강장수마을 어르신들이 웃음치료와 건강 레크레이션 열기로 강추위를 녹이고 있다. - 압해도 복룡2구 건강장수마을은 지난 해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신안군의 지원으로 매주 2회 건강체조 전문 강사를 초빙 농작업으로 쌓인 피로회복과 온몸의 균형을 돕는 교육으로 건강을 챙기고 있다. - 또한 겨울철 건강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때에 어르신들이 함께하기 쉽고 배우기 쉬운 체조동작을 익히면서 겨울철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 특히 탄성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 프로그램 등은 농업인의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낙상의 위험을 줄여주는 등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지역 내 고령화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마을환경정비, 사회활동, 소득활동 등 다양한 영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복룡2구 마을은 2012년부터 3년간 육성하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돼 올해 2년차 사업이 시행중이다. - 올해 사업은 마을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마을환경정비 일환으로 벽화길 꾸미기, 주민건강관리, 소득사업을 위해 공동육묘장 운영, 다양한 주민교육 프로그램 등이 추진되고 있다. - 건강장수마을 김명자(75세) 씨는 "바쁜 농사철을 보내고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 웃으면서 건강 체조를 한 동작 한 동작 배우니 몸과 마음이 따로 놀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다"고 소감을 말하며 환하게 웃으셨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촌건강장수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겨울을 지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