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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4-03-24 15:17:00 | ||
「청정 신안천일염 채렴식 」행사 개최.."천일염 풍년 기원제" | |||
- 신안 천일염 생산량의 21%를 차지하고 있는 비금도에서 천일염 생산자들이 자발적으로 명품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하여 3월 28일「천일염 생산 개시일」과 10월 15일「천일염 생산 종료일」준수를 결의하고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농악놀이, 천일염 풍년 기원제 등 올 해 첫 소금을 생산하는 채렴식행사를 유관기관 단체 및 천일염생산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3월 29일 비금면 대동염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비금면 가산리에 위치한 대동염전은 2007년 11월 22일 등록문화재 제362호로 지정되었으며, 1948년 비금도의 450세대 주민들이 염업조합을 결성하여 100여ha가 넘는 염전으로 저수지, 증발지, 결정지, 해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천일염전의 형태를 잘 보여 주고 있는 곳으로 경관 가치가 뛰어난 살아있는 근대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는 곳이다. - 비금도는 전국 최초로 염전을 조성하여 천일염을 생산한 지역으로 처음 조성된 시조 염전은 지금도 구림마을 앞에서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비금도는 염전면적 470ha, 생산업체수 220개로 연 60,000톤의 천일염이 생산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8년 3월 28일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바뀌면서 생산현장인 염전을 친환경 시설로 개선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한 결과, 전체 염전의 70%정도가 이미 친환경시설로 개선 완료 하였으며, 향후 2년 이내 전 염전이 친환경 염전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번 채렴식에는 옛 전통도 되살리고 최고품질의 천일염 생산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지고자 결의문 낭독, 농악놀이 등 다채롭게 이번 행사를 준비하여 전 면민이 참여하는 한마음의 자리를 가질 수 있으리라 보고 - 이날 행사에는 매년 3월 28일 생산개시 및 10월 15일 생산종료일 지키기와 염전환경개선을 통한 명품천일염 생산 결의문 낭독도 할 예정이며, - 증도, 신의도에서는 3월 28일 첫소금 채렴식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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