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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4-05-22 09:37:00 | ||
연예인들 신안군으로 귀농․귀촌 시작.."김화란․박상원 부부의 알콩달콩 귀농생활" | |||
- 바다위에 떠있는 1004개 섬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유명 연예들까지 귀농․귀촌이 이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신안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연륙교사업이 추진되면서 저렴한 토지매입비는 물론 농․어업과 농촌비즈니스사업 등 다양한 소득창출에 따른 귀농․귀촌인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 최근 신안군 자은도 송산리로 귀촌하여 둥지를 튼 김화란, 박상원씨 부부가 대표적이다. 김화란 씨 부부는 귀농 후 동료 연예들을 귀촌시키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 연예인 김화란 씨 부부는 귀농을 꿈꾸며 2년 동안 전국의 귀농․귀촌지역을 물색 중 농업기술센터 귀농상담과 은희송 전라남도귀농인연합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지난 2월 신안군 자은도로 귀농하게 되었다. - 농촌 정착을 위해 빈집을 임대 수리하여 귀농 후 농지구입과 함께 팬션사업으로 안정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또한, 김화란씨는 귀농 후 자은초등학교 방과 후 학습활동 연기부 9명의 학생들에게 연기수업을 지도하고 있으며, 팔금도와 암태중학교에도 연기부를 신설 출강할 계획이다. - 자은초등학교 안연옥 교장은 섬지역 농촌학생들의 문화적 열악한 환경으로 다양한 학습활동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귀농한 연예인 김화란씨가 학생들에게 연기수업을 지도하고 있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 김화란씨는 1980년 MBC 공채 12기 출신으로 수사반장에서 여형사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이후 주말연속극 조선왕조 5백년, 암행어사 등에 출연했다. 특히 SBS의 서동요에서 선화공주의 어머니 마야부인역을 열연했던 중견 연기자 출신이다. - 김화란씨 부부는 귀농 후 도심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농촌생활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으로 달랠 수 있어 너무 좋다면서 천사섬 신안으로 귀농하길 잘 했다고 말했다. - 신안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있는 도시민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국비로 지원하는 귀농창업자금 외에 농가주택수리비, 귀농인 현지융화사업, 도시민 유치장려금, 현장실습지원 등 성공정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귀농인이 늘어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또한, 육지에 비해 저렴한 토지매입과 주택구입, 연도교 및 연륙교로 편해진 해상교통, 농업과 어업을 겸할 수 있는 귀농 후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이 귀농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농업기술센터 이정수 농촌진흥과장은 귀농종합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정보제공과 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