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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4-09-11 09:37:00 | ||
섬마을 학생들 서울나들이길 올라..전남 신안군 안좌고등학교 학생4-H회원 서울현장체험학습 | |||
-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안좌고등학교 학생4-H회원 36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서울 일원에서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한국4-H본부와의 협력 속에 진행된 이번 현장체험 학습은 도시생활의 현장체험을 통해 도·농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 지역 청소년들의 삶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 해마다 서울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호응이 높고 올해는 더욱 참가희망 열기가 뜨거워 도서지역의 특성상 도시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우선 기회를 주게 되었다. - 이번 체험활동은 6~7명의 학생이 조를 이뤄 지하철 및 대중교통을 이용, 서울도심의 역사·문화공간, 대학교, 번화가 등을 방문해 도시민, 외국인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별로 부여된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학생들은 서울 곳곳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면서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도시와 농촌 모두가 서로 돕고 사는 사회임을 인식함으로서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의미 있는 체험교육이 되었다 -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박시영 학생(안좌고등학교 2학년)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우리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보고 배우는 시간이었고 서울소재 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장래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이정수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 청소년에게 다양한 도시문화체험과 더불어 도전 정신을 키우고 문화적 인식의 지평을 넓히며, 도시와 농촌 모두가 돕고 사는 사회임을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