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16:00경 피아노 축제를 즐기고자 2시간 넘게 차량을 운행하여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분위기는 여느 축제장처럼 관광객도 많고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공연장 앞에 설치해놓은 수 많은 좌석에 앉지 못하게 하였고, 본 공연이 시작되어야 자리에 앉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행사 관계자 및 vip자리를 확보 차원에서 일부 통제하는거는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전체 좌석을 통제하였고, 주변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없고, 날은 덥고ᆢ 짜증이 시작되었고, 무슨 축제가 손님을 이렇게 홀대할까? 라는 생각에 너무 기분이 나빴고, 무슨 이런 싸가지 없는 축제가 있나 싶었습니다. 행사를 기획, 추진하는 부서 및 실무자는 먼거리를 달려 행사장을 찾은 손님들을 배려차원에서 좌석을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행사를 처음하다 보면 다 어설프고 실수가 있어요. 모르면 타 지역 행사 마케팅도 하시고 좀 배우세요. 암튼, 손님을 불러놓고 홀대하는 이런 싸가지 없는 행사는 처음 입니다.